전공책과 딱딱한 지식관련 서적에만 묻혀 있었기에
감정이 매말라가는 기분을 느끼던 찰나였습니다.
그런 기분에서 다시 읽게 된 책이었습니다.
...
10 년 이라는 세월동안 변해버린 두사람
그리고 그렇게 다시 재회하지만
10 년이란 세월의 무게가 두사람을 이미 다른 사람을 만들어놓고
하지만
10 년을 그사람을 떠올리며 다른 것을 전부 포기해버린 그 열정
그 사람을 선택하게 되었기에 그 사람이 없으면 무의미해지는 10년이라는 시간
...
사랑을 한다 라는 그 느낌
서로가 옆에 없기에 더 애틋하게 느낄 수 있는 그 감정
이 모든것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
지금이라도 읽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책을 5번째 보지만
볼 때마다 매번 느끼는 감정이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군요
항상 비슷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이 느낌은
저 역시 소설의 주인공들과 같은
세월의 무게가 저를 변하게 만드는 탓일까요
두고두고 다시 보셔도 좋을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감상문'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7/06/05 [감상평] 냉정과 열정사이
2007/06/05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