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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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건 어쩔때는 엄청나게 가중되기도 하고, 너무 없어서 심심해서 미치기도 한다.

그런데 엄청난 부하가 걸리기 시작할 시점이 문제인데, 이때 하나둘씩 일을 정리하지 못하게 된다면, 결국 이를 끝내기 위해 밤샘이 시작되고, 작업에 거의 모든것을 투자하게 된다.

그 결과 자신의 생활은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하고, 다시 되돌리려고 보면 또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순간이 되서 이 부하가 전부 정리가 된다면, 그걸로 잠시 휴식이 생길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만약에 다시 감당하기 힘든일이 부하가 걸린다면? 한두달이야 견딘다지만 이게 4~5달 이상 지속된다면?

음....

지금 내가 딱 그런상태.
누가 나를 그렇게 만들어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너무 욕심을 내다보니까 이것저것 엄청나게 하중이 걸리기 시작했는데, 결국 하나둘씩 정리되려고 할때 또다른 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그런 시점.

.....

이 순환의 사슬을 끊어야 다시 이것저것 생각해보며 고민하는 사색의 시간이 이어질텐데...
그런데 뭐 어쩌나... 남을 탓할수도 없는게, 내 스스로가 나를 이렇게 몰아 세우고 있으니...
Posted by SH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