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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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도 잘 안풀리고 답답한 마음에

일요일 저녁에 바람이라도 쐬고싶어서 종로쪽에 나갔습니다.

그냥 혼자서 횡하니 아무생각없이 종로3가로 나갔습니다.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꽉 묶인듯한 기분에...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끼고 싶었다 랄까요...

오랜만에 보신각이 참 예쁘게 보이더군요.

연말에만 이쁜줄 알았더니..


서울의 밤이 이렇게 이뻤나 싶을정도로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더군요.

사진이 하도 더럽게 찍혀서 후보정을 좀 했습니다.

서울한복판에 말마차라니...

(타보고 싶었습니다.. 아주 많이 엄청나게 정말로 -_-;;;;

일요일 저녁의 청계천은 평화롭더군요

평일에는 북적북적 했던 것 같은데 요새도 그러려나...

명동을 거쳐서 테이크아웃 점에서 카라멜 라떼를 한잔 사들고

터벅터벅 생각없이 걷고 또 걷다가

어느새인가 창경궁 앞쪽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하도 귀여워서 찰칵

걷고 또 걷다보니 어느새 한성대 입구더군요.

시간은 대충 10시 40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그래서 오늘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미아삼거리로 왔습니다.

...

요새는 왜이렇게 일이 안풀리는지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참 피곤하군요.

왠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마저 느끼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지 라고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 있는 그런 일상의 반복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바람좀 쐬서 기분은 많이 나아졌네요.

열심히 해야지 ㅠㅠ

화이팅!
Posted by SHHyun